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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애드센스 vs 카카오 애드핏 수익 비교

by 디지털노마드 세상 2022. 7. 10.

티스토리 하는 분들 광고 도입하는데 카카오 애드핏과 구글 애드센스 사이에서 고민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애드핏은 애드센스의 상대가 되질 않습니다. 무조건 애드센스 블로그를 키워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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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 승인 심사는 애드핏이 쉽다

구글 애드센스는 애드고시라고 할 정도로 통과되기 어렵습니다. 애드센스 광고를 블로그에 게재하기 위해서는 구글의 심사를 받아 광고를 실을 수 있는 블로그로 인정받아야 하는데, 통과 조건이나 심사 점수 등을 전혀 알 수 없습니다.

 

애드센스 승인

 

이 때문에 초보 블로거들은 티스토리에 카카오 애드핏 광고를 먼저 도입하고는 합니다. 애드핏은 블로그 개설일이 30일 이상, 3개월 내에 게시글 20개 이상이면 신청 가능하고, 대부분 통과됩니다.

 

저 같은 경우는 관련 조건을 충족시키고 3개의 블로그가 3일 이내에 통과됐다는 공지를 받았습니다. 반면, 애드센스는 짧으면 한 달, 길면 3개월이나 심사를 받고 적어도 4~5차례씩 승인 불과 메일을 받았습니다.

 

애드센스 수익

CPC의 극복할 수 없는 차이

심사 강도를 따지면 애드핏이 애드센스에 비해 무조건 쉽습니다. 디지털 노마드를 꿈꾸는 분들이라면 한 번에 블로그 3~5개씩 만들어 놓기 때문에 블로그 개설하고 가만히 기다리면 30일 조건은 충족됩니다. 글도 20개 쓰는 것이 어렵다고 할 수 없죠. 하루에 3개씩만 쓰면 일주일이면 됩니다.

 

 

하지만 수익을 고려하면 무조건 애드센스가 유리합니다. 애드센스나 애드핏 모두 내가 운영하는 블로그와 내가 만든 콘텐츠에 구글과 카카오의 광고를 달고, 이에 따른 수익을 얻기 위함입니다.

 

수익은 다른 사용자들이 내 블로글에 들어와 광고를 클릭하는 만큼 지급됩니다. 결국 방문자 수와 광고 클릭 수, 클릭당 단가(CPC, cost per click) 가 중요한데, CPC가 애드센스와 애드핏 사이에서 엄청난 차이가 납니다.

 

애드핏 수익

 

광고 단가, 2~3배 차이

제가 실제로 운영하는 블로그를 비교해보겠습니다. 포스팅 주제에 따라 CPC 차이가 있긴 하지만, 대략적인 단가를 보자는 측면에서 하루씩 잡고 계산해보겠습니다.

 

56일 애드센스 수익이 13.08달러(환율 1200원 적용하면 15696)입니다. 이때 광고 클릭수가 109였는데, 그러면 클릭당 단가는 144원이 됩니다.

 

 

430일 애드핏 수익(그나마 많이 나온 날)을 보면 2173원이었습니다. 이날 광고 클릭은 35. 그러면 CPC62원이 나옵니다. 단순히 비교해도 애드센스와 2배 차이입니다.

 

블로그 운영에는 콘텐츠 주제와 방문자 수, 광고 클릭 수 등 모든 요소가 중요하지만, 기본적으로 CPC를 생각해야 합니다. 어떤 주제의 글이냐에 따라 CPC가 모두 다르지만, 기본적으로 애드센스와 애드핏의 광고 단가 차이가 큽니다.

 

적게는 2배 많에는 3~4배 차이도 납니다. 같은 시간을 들여 글을 쓰고, 어렵게 포스팅했는데 이왕이면 높은 단가의 광고를 올리는 게 낫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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