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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뷰 친구 늘리는 법(500명 돌파 기념)

by 디지털노마드 세상 2022. 6. 4.

요즘 부업으로 가장 열심히 하는 카카오뷰에서 채널 친구가 500명을 넘었습니다. 카카오뷰를 시작할 때 가장 먼저 개설했고, 가장 많은 보드를 발행한 채널이기도 합니다. 방문자 유입과 친구 수 증가에 대한 고민을 풀어보려 합니다.

 

카카오뷰

 

카카오뷰의 시작

카카오뷰를 시작한 시기는 지난해 12월부터입니다. 거의 플랫폼이 오픈되자마자 채널을 열고 보드를 발행했습니다. 카카오뷰는 혁신적인 콘텐츠 유통 플랫폼이라고 생각했는데, 이에 관한 내용은 아래에 적어뒀습니다.

 

 

수익 2만원에도 카카오뷰를 계속하는 이유

카카오뷰 1월 활동분 수익을 확인하고 실망한 사람이 많다. 새로운 부수입 시스템을 기대했다가 플랫폼을 떠나는 유저도 보인다. 나도 1월 수익에 실망했지만, 아직도 하루에 10~20개 보드를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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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뷰는 보드 발행 수 10개 이상, 채널 친구 수 100명 이상이면 수익을 낼 수 있습니다. 해당 조건을 달성하면 다음 달 1일에 수익 채널을 신청하라는 메일이 오고, 수익채널로 등록하면 매달 25일 수익 내역을 정산받을 수 있습니다.

 

저는 카카오뷰를 시작하고 2개여 월 만에 친구 100명을 채웠습니다. 지인들에게 부탁도 하고, 꾸준히 보드 발행을 늘리면서 친구를 쌓아 왔죠.

 

그리고 6월에는 친구 500명을 만들었습니다. 카카오뷰 시작하고 약 8개여 월 만입니다. 언론사들이나 기업 채널은 수천, 수 만 명의 친구가 있지만, 부업으로 시작한 저는 500명도 감격스럽습니다.

 

 

킬러 콘텐츠가 핵심

제 경험상 카카오뷰는 발견 탭 노출(카카오뷰 플랫폼의 메인 화면)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My뷰를 통한 노출 수는 극히 일부분이고, 발견 탭에 불특정 다수에게 노출돼야 폭발적인 조회 수, 친구 수 증가를 기록할 수 있습니다.

 

발견탭에 노출되면 조회 수는 급상승할 수 있지만, 이것이 곧 친구 수 증가로 이어지진 않습니다. 흥미로운 보드 한두 개는 클릭하고 갈 수 있지만, 채널의 친구 추가 버튼까지 누르게 하기 위해서는 ‘이 채널이 유익하구나’ ‘계속 이런 양질의 콘텐츠가 발행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게 해야 합니다.

 

500명 친구 달성

 

 

그래서 킬러 콘텐츠가 중요합니다. 정말로 유익한 콘텐츠를 모아서 매력적인 제목과 설명, 색다른 시각을 보여주는 보드를 발행해야 이것이 친구 추가로 이어집니다.

 

저 같은 경우에도 100명 이후에 친구 증가 속도를 보면 하루에 1~2명 또는 0명인 경우가 대다수였고, 하나의 보드(킬러 콘텐츠)가 발견탭에 노출되고, 계속해서 공유되면서 사람들에게 읽혔을 때 친구가 20~30명씩 늘었습니다.

 

꾸준히, 성실하게, 많은 수의 보드를 발행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정말 볼 만할 보드를 심혈을 기울여 발행하는 전략도 고민해봐야 하는 이유입니다.

 

 

50대 이상, 여성의 마음을 잡아라

채널마다 성격과 주제, 보유하고 있는 친구의 구성이 다르겠죠. 하지만 플랫폼 론칭 초기인 카카오뷰에서 가장 많은 사용층은 50대 이상, 그중에서도 여성입니다. 이것은 제가 운영하는 약 10개의 채널에서 공통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유입 방문자 분석

 

이 통계를 확인했다면 우리 카카오뷰어들은 50대 이상 여성이 좋아할 만한 콘텐츠를 만들어야 합니다. 그래야 조회 수와 좋아요, 공유, 친구 추가 확률이 높아집니다. 대표적인 주제로는 복지, 건강, 정치 등이 있겠죠.

 

여러 개의 채널은 운영하는 분이라면 세분된 주제 설정이 필요하겠지만, 처음 카카오뷰를 시작한다면 50대 이상, 여성에 초점을 맞춘 아이템과 채널 방향성을 짜 보시길 바랍니다.

 

 

아직 카카오 발견탭이 압도적, 하지만...

유입경로

채널별 사용자 유입경로를 보면 My뷰탭의 실적은 처참합니다. 전체 노출 수가 130, 방문자 수가 45만 정도 되는데, My뷰탭은 거의 도움을 못 줬습니다. 채널 친구 수가 500명인데도 말이죠.

 

핵심은 역시 발견탭입니다. 휴대폰 카카오톡 앱을 통해 카카오뷰를 이용하는 사람들의 비중이 압도적이죠. 사실상 대부분의 노출이 휴대폰 카카오뷰를 통해 이뤄진다고 보면 됩니다.

 

다음 발견탭도 무시할 수 없습니다. 카카오는 카카오뷰를 키우겠다는 목표하에 카카오뷰 발견탭 페이지를 다음 모바일 첫 화면에 배치했다가 서둘러 다시 뉴스 페이지로 바꿨습니다. 카카오뷰 채널이 아직은 뉴스탭을 대체하긴 어렵다는 판단이었겠죠.

 

유입경로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음 발견탭은 적지 않은 노출과 방문자 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한쪽 날개로만 날다간 추락하기 마련이죠. 저희가 부업을 하는 이유도 월급만으로 살아남기 힘들어서입니다. 카카오뷰를 할 때도 노출 방법을 다양화하면 할수록 유리합니다.

 

다음 발견탭은 모바일뿐만 아니라 PC 화면에서도 들어갈 수 있고, 향후 카카오가 카카오뷰를 성장시킬 때 언제든지 첫 화면에 배치할 수 있다는 점을 생각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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